TReO 부착 승용차 3달러, 미등록 차량은 4.25달러로
랭리와 피트미도우를 잇는 골든이어스 브릿지의 통행료가 인상된다.
트랜스링크는 물가인상에 따라 교량 통행료가 7월 15일부터 오른다고 밝혔다. 인상 폭은 차종에 따라 5센트~10센트다.
▲무인 통행료징수시스템 트레오(TReO)나 퀵패스(Quickpass) 송신기를 부착한 경우 승용차 3달러, 경트럭 6달러, 대형트럭 8.95달러가 청구된다.
▲송신기는 없지만 번호판이 트랜스링크에 등록돼 영상 판독이 가능한 차량은 승용차 3.55달러, 경트럭 6.55달러, 대형트럭 9.6달러다.
▲외지 차량 등 번호판이 트랜스링크 징수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차량 경우 승용차 4.25달러, 경트럭 7.15달러, 대형트럭 10.15달러, 오토바이 2.75달러의 청구서를 받는다.
코퀴틀람과 써리를 잇는 포트만 브릿지는 이번 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존 통행료를 유지한다.
2009년 완공된 골든이어스 브릿지는 지난해 교량을 오간 차량이 약 1100만대에 이르는 등 통행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랭리와 피트미도우를 잇는 골든이어스 브릿지 (사진=트린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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